현대차, ‘안전벨트 부품’ 문제로 24만대 리콜

앨라배마 공장 제조 엘란트라 등…2명 부상
현대차
현대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차가 안전벨트 부품의 문제로 미국에서 23만9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서 판매된 일부 현대차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할 때 갑자기 부품이 부서지면서 파편에 탑승자들이 다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대차의 리콜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이 같은 결함으로 미국에서 2명, 싱가포르에서 1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