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호텔협회 에스더 김 신임회장 선임

29일 골프대회 및 총회 열어…코로나 이후 재도약 다짐

미주 동남부 지역에서 호텔업을 경영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동남부한인호텔경영자협회(회장 한점호)가 지난 29일 모임을 갖고 에스더 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이날 조지아주 더글라스빌 웨스트파인골프클럽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가진 뒤 리시아 스프링스의 콤포트 인 앤 스위츠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호텔은 한점호 현 회장이 최근 인수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의 추대로 제5대 회장에 에스더 김 베이몬트 바이 윈던 브래즐턴 호텔 대표를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조지아주 브래즐턴과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각각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추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 증대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협회 임원진들.
에스더 김 차기회장(왼쪽)과 한점호 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