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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의, 한오동 현 회장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이사회 만장일치로 결정…창립 50주년 정관 개정 추진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가 한오동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지난 8월부터 실시된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입후보자가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자 이사회는 9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열린 3분기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강신범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22명의 이사(참석 9명·위임 13명)가 투표권을 행사했다.

토마스 채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 등록을 두 차례(9월 18일, 10월 7일) 연장했지만 등록자가 없어 이사회의 판단이 불가피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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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는 토마스 채, 김주명, 엄수나 이사의 동의·재청을 거쳐 한오동 현 회장의 재추대안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정식으로 차기 회장으로 인준된다.

한오동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며 “다시 한 번 맡게 된다면 한인 경제의 든든한 뿌리를 지키고,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상공회의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신범 이사장은 “한인 단체들 가운데 차기 회장조차 추대하지 못해 활동이 중단된 사례가 많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상공회의소의 위상과 연속성을 지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줄리 송 재무이사의 회계 보고, 조이 김 교육부장의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10~12일 집행부 워크숍, 10월 27일 ‘스타트업 지원 골프대회’ 개최,12월 50주년 기념 연말 갈라 준비 등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

골프대회 수익금은 창업 예정자 2명에게 각각 1만 달러씩 지원하는 ‘희망창업 지원사업 비전 공모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11월까지 접수받으며, 서류 심사와 PPT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사회는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김문규)를 발족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영문 정관 신설 및 한글 정관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연내에 정관 초안을 마련해 조지아 한인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회의소 명칭을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에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로 단순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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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이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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