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주관… 자문위원 상견례도 함께 진행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지난 12일 저녁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크레이그 뉴턴(Craig Newton) 노크로스 시장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회는 오는 11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뉴턴 시장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한인회 임원진과 자문위원, 원로 등이 참석했다.
뉴턴 시장은 인사말에서 “노크로스 발전에 기여해온 한인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달라”고 말했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한인을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함께해 준 뉴턴 시장의 당선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백규 원로회장은 “노크로스에는 우리 한인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애틀랜타한인회관이 있다”면서 “뉴턴 시장이 한인회관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한인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최병일) 상견례 모임과 함께 진행됐으며, 자문위원 20명 중 여행 중인 4명을 제외한 16명이 참석해 자문활동 방향과 한인회 지원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정치력 제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