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부지역 국제소포 배달 지연

우체국 위탁배달원 집단 휴가로…오는 2일까지

한국 우체국 소포 위탁배달원들의 집단 여름휴가로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국제 택배 배달이 지연된다.

택배 업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서울 강남, 서울 강동, 서울 성북, 인천, 남인천, 서인천, 경기 하남, 경기 평택, 경기 안양, 경기 안산, 전북 전주, 전북 군산 등 12개국 관할로 오는 8월 2일까지 모든 우체국 계약 소포 배달이 지연된다.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 노조는 노사 분쟁에 따라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집단 하계휴가를 강행하기로 했다. 또한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도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없는 날’로 지정돼 소포 배달지연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