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교사도 백신접종 가능

애틀랜타한국학교 “귀넷카운티 당국서 확인”

온라인 예약 필수…학교측이 필요 서류 준비

조지아주가 오는 8일부터 각급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지아 주정부 인가 학교인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사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현경 교장은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학교 교사들은 접종대상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지난 27일 귀넷카운티 담당자로부터 확인했다”면서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예약이 확정돼 백신을 접종할 때 필요한 서류를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원하는 교사들은 영문이름과 학교근무연수 등을 학교에 보내면 서류를 만들어 보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백신 온라인 예약 (링크) 으로 반드시 먼저 예약을 해야한다. 이번 접종대상 확대는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해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라는 교육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