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용사들 “새 보금자리 찾았습니다”

귀넷플레이스몰 매각으로 벤처드라이브 이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가 기존 귀넷플레이스몰 2층에서 둘루스 벤처 드라이브 귀넷 비즈니스 파크(주소 3761 Venture Dr #140, Duluth, GA 30096)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1일 새로운 사무실을 공개한 조영준 회장은 “최근 귀넷카운티 정부가 귀넷플레이스몰을 매입함에 따라 퇴거 요청을 받고 정신이 없었다”면서 “기존 사무실보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이며 임대료 등 부담감도 컸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도움을 줘서 마련한 사무실이라 더욱 소중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사무실 구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것을 보며 전우애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사무실 정리가 되는대로 우리 회원 전체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용하는 한편 일반 시니어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공자회는 코로나19상황을 지켜보며 사무실 개소식을 오는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678-733-5105(조영준 회장)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왼쪽부터 송지성 사무총장, 조영준 회장, 여봉현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