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지속적인 R&D 혁신 기반으로 최고의 파트너십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가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GM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엔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마칸’과 ‘카이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을 비롯해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와 아우디 Q7·SQ7, 2018년 BMW 3세대 뉴 X3와 X4, 2019년 아우디 더 뉴 Q8, SQ8 TDI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