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

애틀랜타 제2기 7월 11일 개강…실질적인 경영정보 제공

한국외국어대 글로벌-CEO 애틀랜타 최고경영자 과정이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원장 조준서)이 주관하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 및 한국외국어대학교G-CEO 애틀랜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경철)가 주최하는 이번 과정의 지원자격은 공-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한인단체장, 스몰비즈니스 오너 등으로 정원은 40명이다.

썬박 회장과 이경철 위원장은 지난 31일 오후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 경영자과정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총장 명의 수료증과 동문자격 부여, 상의 회원 자동가입, 외대 홈커밍데이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애틀랜타를 비롯해 미 동남부 지역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는 7월 11일부터 5주간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수강료는 3000달러이며 오는 30일까지 등록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의는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하며 ▶경영정보시스템과 디지털 전략(최형용 교수) ▶인사 조직(최병철 교수) ▶경제적 실질과 회계정보(남기석 교수) ▶AI시대의 마케팅(정상욱 교수) ▶고객관계관리의 시작(조준서 교수)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경영학 수업이 실시된다.

▶ 문의 및 접수=썬박 회장(678-200-7454, ChamberAtlanta@gmail.com) 또는 이경철 위원장(404-422-4211, tedxlee@gmail.com)
▶ 웹사이트=www.KACCGA.org

이상연 대표기자

한인상의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을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 개설을 논의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경철 위원장, 남기만 전 회장,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썬 박 회장, 이영범 전 회장./Atlanta K Media 자료사진
이경철 위원장(오른쪽)과 썬 박 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