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스트릭랜드 의원 한반도평화법안 서명

한국전 종전선언 등 포함…서명의원 10명으로 늘어

한국계 메릴린 스트릭랜드 미 연방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출처 스트릭랜드 의원실] 

브래드 셔먼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법안에 지지 서명을 한 의원이 10명으로 늘었다.

28일 미주 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에 따르면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하원 의원이 최근 법안 지지 서명에 합류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애초 이 법안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발의 하루 만에 한국 국회의원 186명의 지지 서명을 받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고, 최근 국회 평화외교포럼 방미단은 셔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