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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다크초콜릿 미니바, 30개주서 리콜

밀 알레르기 미표기…FDA “해당 제품, 조지아 포함 전국 대형마트 유통”

미국 전역 30개 이상 주에서 판매된 하겐다즈(Häagen-Dazs) 다크 초콜릿 미니 아이스크림바(Dark Chocolate Mini Ice Cream Bars)가 포장에 밀(Wheat)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채 판매돼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따르 하겐다즈의 모회사 드라이어스 그랜드 아이스크림(Dreyer’s Grand Ice Cream)은
6개입 다크초콜릿 미니바 제품에서 밀 성분이 포함됐으나 포장에 표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밀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Best By(소비기한)’가 2027년 1월 31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Kroger와 Giant Eagle 매장을 포함한 전국 31개 주에서 판매됐다.

유통 지역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미시간, 버지니아, 워싱턴, 유타 등 미국 전역 주요 주가 포함된다.

FDA는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알레르기나 건강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리콜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리콜 대상인 하겐다즈 미니바/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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