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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원은행, 자산-예금-대출 3각 성장

2025년 3분기 총자산 8억2000만달러 돌파

버지니아 지점 인수 효과…은행 규모 커졌다

프라미스원은행이 2025년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고른 실적 향상을 보였다.

은행이 연방 은행당국에 제출한 2025년 3분기 콜리포트(Call Report)에 따르면, 프라미스원은행의 총자산은 8억2611만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7억2257만달러) 대비 약 13.8% 증가했다. 총대출은 6억0979만달러로 약 5% 증가했으며, 총예금은 7억4183만달러로 17.9% 늘었다.

세전 기준 순이익은 863만달러(YTD)로 전년 동기(836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13%로 전년(2.86%) 대비 개선되며 수익성 지표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션 김(Sean Kim) 행장은 “프라미스원은행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자산, 예금, 대출 모든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버지니아 지점 인수를 통해 예금 기반이 강화되고 일반 상업 대출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프라미스원은행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확장과 자산 건전성 제고를 병행하며, 향후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연 기자
프라미스원 은행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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