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인상의 한오동 회장 취임

지난 9일 취임식…조용진 이사장, 한수지 운영본부장 등 임명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제27대 ‘한오동’ 호(號)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는 노화석 초대 한인상의 회장의 개회선언과 류근준 목사(한인교회협의회장)의 개회기도, 조용진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날 이임한 썬 박 제26대 회장은 1만달러의 잔여 예산을 한오동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상의 역사상 잔여 예산을 이월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차세대 육성 등 향후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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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90년 뉴욕 이민후 20년 만인 2010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뷰티서플라이 매장을 열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하나하나 이루게 됐다”면서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협업해서 상공인 모두가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전했고 이경철 총연 회장, 김석우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샘 박 주하원의원, 그레그 휘틀락 둘루스 시장,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이 차례대로 축사를 했다.

다음은 27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명단이다.
▶이사장 조용진 ▶수석부회장 정광영 ▶대외부회장 조나래 ▶대내 부회장 진신범 ▶정무부회장 이창향 ▶부회장 하은희 ▶부회장 조미숙 ▶부회장 김미연 ▶사무총장 이승희 ▶사무차장 유정아 제니리 ▶재무 제니김 ▶운영본부장 한수지 ▶운영부본부장 김민수 ▶대외협력본부장 조이김 ▶차세대본부장 김문진 ▶팀장 이명현 쥴리송 앤디손 네이선박▶기업관리위원장 쥬디김 ▶부동산위원장 송미숙 ▶소통위원장 김수영 ▶상벌위원장 김재희 ▶사회복지위원장 유소연 ▶홍보위원장 에스더 김 ▶홍보 부위원장 탐전 ▶행사본부장 앤드류김 ▶수석부이사장 강신범 ▶명예회장 썬박 ▶자문위원장 이주배 ▶특별자문 하도수 ▶수석고문 이영범 ▶감사 이상철 이은영 ▶특보 라광호

이상연 대표기자

샘 박 주하원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오동 회장(왼쪽)이 상공회의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황병구 회장의 격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