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국문화원 15주년 기념 음악회

한국문화원(이사장 김봉수, 원장 김기욱)은 지난 11일 창립 15주년 기념과 설날을 기념해 조지아텍 클레이 극장에서 국악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학 교수와 학생, 한인들을 초청해 열린 이날 음악회의 제목은 “Beautiful Sound of Korea”로 최고 수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1시간 30분 가량 선보였다.

행사는 조지아텍 한국 담당 디렉터인 김용택 교수가 출연진과 한국문화원을 소개한 뒤 시작됐으며 연주 후에는 이승희 영남대 음대 교수의 지도로 모든 관객들이 입으로 해금 악기 소리를 내는 구음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가 합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날인 10일 한국문화원에서는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교육/문화 관계자 초청 국악 워크샵이 열렸다. 워크샵에서는 이인수 교수(대구교대)가 ‘한국 음악의 멋과 맛과 흥’이라는 주제 강연을 했고, 이승희 교수는 해금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미니 콘서트도 열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인수 교수

11일 워크샵 모습.

이승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