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주택도 3D 프린터로 짓는다”

캘리포니아 벤처업체, “10만달러에 건축” 홍보

프린터 20피트 높이…인테리어, 가구까지 제작

대형 3D 프린터를 이용해 주택을 찍어내는 미래형 건축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마이티 빌딩스’는 20피트 높이의 대형 프린터로 소규모 주택과 웨어하우스 등을 건축한다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합성 암석을 이용해 건축 설계도의 청사진대로 주택을 완성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한다”면서 “기존 주택 건축비용의 45%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35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축물을 만드는데 24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건축공정도 기존보다 95% 가량 단축된다고 주장했다. 3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외관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심지어 원하는 가구까지 모두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Credit: MIGHTY BUI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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