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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샤론 황 회장 취임

2025년 첫 정기총회 및 CE 개최…차기 회장엔 레이첼 김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샤론 황 회장, 오른쪽이 레이첼 김 차기 회장, 왼쪽이 김수영 이사장이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샤론 황, 이하 협회)가 지난 24일 둘루스 1818 클럽(The 1818 Club)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CE(Continuing Educ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임원진 소개와 2025년 개정된 조지아 표준 부동산계약서(GAR Form) 강의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샤론 황(퍼펙트 소스 리얼티)은 “협회의 신뢰도를 높여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영 협회 이사장 은 “20년간 부동산업과 협회 활동을 지켜봐 온 만큼, 새 임원진 및 회원들이 협력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내길 기대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026년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레이첼 김(포인트 아너스)부회장을 비롯해 김지연 재무부장, 다니엘 리 기획부장, 유정아 교육부장, 박윤영 대외협력부장, 홍주영 회원관리부장, 최수정 홍보부장, 이종량 권익보호부장 등 2025년 임원진이 공식 발표됐다. 김지연 재무부장은 이날 2024년도 수익 및 지출 결산 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CE 세미나 강연은 김수영 이사장이 맡아, 2025년 조지아 부동산 거래시 표준화 계약서(GAR Form Change)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GAR 폼의 핵심 틀을 이해하고 있으면, 변경된 양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부동산 업계의 방향성도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오는 3월 스폰서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에 2차 정기총회, 8월에 3차 정기총회 등 정기 모임 및 교육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기별 CE 세미나도 꾸준히 열고 있다.

샤론 황 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부동산협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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