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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레드북’ 아씨마켓서 첫 공개…이틀간 배포행사

헬스·법률·보험·뷰티 정보 한 권에…한인사회 큰 관심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최초의 헬스 & 웰니스 가이드북 ‘레드북(The Red Book)’이 18일과 19일 스와니 아씨마켓에서 일반 배포 행사를 열고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배포 행사는 본보 자매사 폴라리스 K(대표 이승은)가 기획·제작한 레드북의 첫 일반 배포행사로 주말 내내 많은 한인들이 현장에서 책자를 수령했다. 특히 의료·법률·보험·뷰티 등 생활 전반의 필수 정보를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이런 책이 꼭 필요했다”, “병원이나 변호사를 찾을 때 도움이 되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여러 부를 가져가기도 했다. 일부 독자는 배포가 시작되는 오후 1시 전부터 책자를 수령하기 위해 대기해 책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16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레드북은 병원·치과·한의원·스킨케어·시니어케어·피트니스·건강식품·법률·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자동차 사고·이민·개인상해 전문 로펌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포함됐다.

또한 ‘당신의 언어와 삶을 이해하는 전문가들과의 연결’을 목표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헬스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레드북 제작을 총괄한 폴라리스 K의 이승은 대표는 “광고 중심의 매체를 넘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배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독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북은 현재 주요 병원과 클리닉, 변호사 및 보험 오피스, 스킨케어 및 K-뷰티 업소, 시니어케어 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아씨마켓에 설치된 배너와 책자 전시대.
레드북이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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