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다급한 트럼프, 조지아 방문

바이든과 지지율 박빙…흑인 지지모임 행사 참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오후 조지아를 방문했다.

이번이 10번째 방문으로 조지아주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예정에 없던 방문 일정을 잡은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캅카운티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동행했으며 착륙장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내외가 마중을 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캅갤러리아센터에서 열린 흑인 지지모임에 참석해 ‘흑인들의 일자리를 회복하고 흑인 경제기금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흑인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연방 공휴일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Governor Brian Kemp Facebook
Governor Brian Kemp Facebook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대통령/Governor Brian Kemp Facebook
켐프 주지사가 대통령을 맞고 있다. /Governor Brian Kemp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