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주 시속 100마일 강풍 앞서 희귀한 현상
시속 100마일의 강풍을 몰고온 폭풍 데레초가 지난 5일 사우스다코타주 하늘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트위터 캡처 @SodakZak
사우스다코타주에 매년 불어닥치는 폭풍 ‘데레초(derecho)’가 올들어 2번이나 찾아온 가운데 지난 5일에는 하늘이 온통 녹색으로 변하는 희귀한 현상이 벌어졌따.
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우스다코타주 다른 일부지역을 아울러 약 240마일에 걸쳐 넓게 퍼진 강력한 폭풍인 데레초는 지난 5일 일부 지역에서 시속 100마일의 강풍을 몰고 왔다.
특히 데레초가 사우스다코타주 주도인 수폴스를 강타하기 전 하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기상학자들은 “폭풍에 앞서 햇빛이 공기입자들 사이에서 퍼지는 현상 때문에 희귀한 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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