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카운티 법원, 코로나 감염에 폐쇄

직원 확진판정에 14일 셧다운…카운티 직원 총 56명 감염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포사이스카운티 정부가 14일 하루 카운티 법원 청사를 폐쇄한다.

카운티 고등법원 제프리 배글리 판사는 13일 ‘사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4일 법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법원 행정처에 따르면 이날 법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포사이스카운티 뉴스에 따르면 카운티 정부 직원 가운데 총 5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직원도 수십명이다. 법원은 주말 방역과 딥클리닝을 마치고 17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포사이스카운티 법원/google map via Forsyth Count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