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애틀랜타에 34억불 초대형 투자

뉴턴카운티 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증설

페이스북이 애틀랜타 데이터센터 투자를 기존 10억달러에서 34억달러로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고 AJC가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뉴턴카운티와 모건카운티, 월튼카운티 접경 지역에 위치한 스탠턴 스프링스 산업단지에 629에이커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초대형 데이터센터 시설을 건설한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8년 조지아주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7억5000만달러를 들여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충한다고 발표했지만 곧바로 10억달러와 200개 일자리로 계획을 확대했었다.

페이스북은 해당 투자 외에도 조지아주에 추가로 3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JC는 “재스퍼카운티와 모건, 뉴턴, 월튼카운티 당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16억5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