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스 “백신접종 직원에 125불”

“백신은 정상화 앞당겨”…기프트카드 제공

남부 지역 기반의 식품점 체인인 퍼블릭스는 21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직원에게 125달러 짜리 매장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퍼블릭스 토드 존스 CEO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정상화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직원 모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무리하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에 본사를 둔 퍼블릭스는 조지아와 플로리다,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에서 22만5000명 이상의 고객을 고용하고 있다. 퍼블릭스에 앞서 크로거도 백신 접종을 마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었다.

퍼블릭스 매장/Publi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