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용자 7500만명 호언…현실은 300만명 대
폭스 방송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인터넷 서버 호스팅 회사인 라이트포지에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이날 현재 160만달러가 미납금으로 밀려 있다.
트루스 소셜은 당초 750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현재 팔로워는 391만 명, 주당 다운로드 건수는 5만 건 정도에 불과하다.
당초 모회사는 인수합병으로 신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10개월째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을 선동하다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고, 급기야 지난해 1월 6일 그의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의회에 난입한 사태를 계기로 트위터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SNS를 출시하겠다면서 2월 21일 애플 앱스토어에 트루스 소셜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