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도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오는 22일부터 적용…퍼블릭스 결정 주목

월마트에 이어 미국 3번째 규모의 소매점이자 1위 식품점 체인인 크로거(Kroger)도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크로거는 15일 성명을 통해 “오는 22일(수)부터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면서 “어린이와 질병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고객은 예외”라고 밝혔다.

크로거의 이날 발표로 또다른 식품점 체인인 퍼블릭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퍼블릭스는 아직 고객들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의무화하지 않았다.

크로거의 스니즈 가드/Kroger via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