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달러제너럴서 총기난사…1명 사망

용의자, 형제 2명 노려 발포…GBI “무장 용의자 도주 중”

SK이노베이션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커머스시의 달러제너럴(Dollar General) 스토어에서 괴한 1명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GBI(조지아주 수사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35분경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윌슨 로드에 위치한 달러제너럴 매장에서 검은 상의와 검은 반바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쇼핑중이던 형제 윌리엄 스미스와 필립 스미스에게 총기를 발포했다.

이들 형제는 자신들의 총기로 반격했지만 용의자는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갔고 총상을 입은 이들은 인근 노스이스트 조지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형인 윌리엄 스미스는 결국 숨을 거뒀다.

GBI는 용의자가 5피트10인치의 키에 짙은 머리카락과 옅은 색 피부를 가진 젊은 남성이라며 매장 감시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로 보이는 용의자는 소형 SUV를 몰고 도주해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전화 GBI=706-552-2309, 커머스경찰서=706-335-3200

살인사건 용의자/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 via FOX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