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 “소스가 모자라요”

공급망 문제, 노동력 부족으로 골머리

애틀랜타 본사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칙필레가 심각한 소스 부족 현상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2일 AJC에 따르면 전국 2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칙필레는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인 ‘칙필레 소스’가 부족해 고객 1명당 1개씩의 소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칙필레 대변인은 “식자재 산업의 전반적인 공급망 문제로 특정 아이템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소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칙필레의 소스 부족은 현재 전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노동력 부족 및 공급망 교란과 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드라이브 스루 시간단축을 위해 칙필레가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을 받는 모습. /https://thechickenwire.chick-fi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