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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환급금 98% 지급 완료…10월 2차 지급

주세무국 “3백만건 이상 지급…총액 10억달러 돌파”

조지아주 세무국(Georgia Department of Revenue)이 7일 잉여 세수 환급금(surplus tax refund) 지급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전체 환급 대상자의 98%가 이미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 스노우든 외부협력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차 지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0만건의 환급금이 지급되었으며, 총액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정된 전체 환급금의 90% 이상에 해당한다.

환급금은 신청자 유형에 따라 1인당 250~500달러까지 지급된다. 싱글 또는 부부 개별 신고시 250달러, 세대주(Head of Household)는 375달러, 부부 공동 신고시 500달러가 각각 제공됐다.

1차 환급 대상자 중 직접 입금(Direct Deposit)을 선택한 경우, 입금 명칭은 “GASTTAXRFD”로 표시된다. 지난 7월까지도 일부 조지아 주민들은 입금을 받지 못했다고 보고했지만, 세무국은 대부분의 지급이 완료되었음을 재확인했다.

세무국은 2024년도 세금신고 연장 신청자들에 대한 2차 환급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급 여부 확인이나 환급금 상태 추적은 조지아 세무국 홈페이지(Georgia Department of Revenue)에서 가능하다.

이승은 기자
조지아주 세무국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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