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한 달 만에 54세 남성 구속…보석 불허
조지아주 칙필레(Chick-fil-A) 매장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먼로카운티 셰리프국은 5일 “지난 7월 16일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케빈 커츠(54·잭슨 거주)를 성추행 혐의(sexual battery)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커츠는 포사이스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에 위치한 칙필레 매장 직원으로, 체포 이후 먼로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현재까지 보석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수사 당국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피해자나 구체적 정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먼로카운티 셰리프국은 향후 추가 진술이나 증거 확보에 따라 기소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