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 투자사 대표 2000여명 피해…검찰, 징역 17년6개월 구형
조지아주 알파레타의 투자자문사 대표가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폰지사기 사건과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드라이브 플래닝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토드 벅할터는 연방 전신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검찰은 징역 17년6개월을 구형했다. 버크할터는 현재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거주 중인 54세다.
수사 결과 벅할터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동산 가속 대출’과 ‘코어 펀드’라는 투자 상품을 앞세워 2000명 이상으로부터 총 3억8000만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부동산 개발업자를 위한 단기 대출에 투자금이 사용되며 3개월마다 10% 수익을 제공한다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벅할터가 존재하지 않거나 실제와 무관한 부동산을 담보로 제시한 허위 자료를 만들어 투자자들을 속했다고 밝혔다.
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명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자의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해당 개발업자는 이후 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버크할터는 투자금을 실제 운용하지 않고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다.
개인적으로는 멕시코 고급 콘도 구입에 210만달러, 요트 구입에 200만달러를 지출하는 등 사치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죄 인정은 회사 전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비드 브래드퍼드가 지난해 12월 별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브래드퍼드는 3월 17일 형량 선고를 앞두고 있다.
연방 수사당국은 증권거래위원회가 2024년 3월 조사에 착수한 이후에도 범행이 계속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법원이 지정한 관리인은 피해 회복을 위해 자산 회수 및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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