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최대 가을축제 ‘예정대로’

‘조지아 스테잇 페어’ 2일 헨리카운티서 개막

11일까지 고객 맞이…강화된 방역 규정 적용

조지아주의 최대 가을 페스티벌로 꼽히는 ‘조지아 스테잇 페어(Georgia State Fair)’가 취소되지 않고 예정대로 개막된다.

조직위원회는 27일 “조지아 스테잇 페어가 오는 2일(금) 헨리카운티 햄턴시의 애틀랜타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된다”면서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과 마스크 의무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축제는 각종 탈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조지아 대표 가을행사로 캅카운티에서 열리는 ‘노스 조지아 스테잇 페어’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노스 조지아 스테잇 페어는 행사 자체는 취소했지만 9월25~27일, 10월2~4일 주말을 이용해 마리에타 짐 밀너 파크에서 드라이브 스루 음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페어’이벤트만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Georgia State Fair/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