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청사엔 KKK…내무장관 대피

악명높은 네오나치 체스터 돌스 출현…충돌 피하려 빠져나와

악명높은 전직 KKK(Ku Klax Klan) 지도자이자 인종차별 주의자인 체스터 돌스가 연방의회의 대선 인증일인 6일 조지아주 의사당에 출현해 소동이 빚어졌다.

AJC에 따르면 극우단체인 아메리칸 패트이어츠 USA 창립자 돌스는 선거 부정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주청사를 찾았고 그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주청사를 빠져나왔다.

백인우월주의자이자 네오 나치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돌스는 지난달 켈리 뢰플러 공화당 상원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1993년 메릴랜드에서 한 흑인 남성을 구타한 혐의로 수감되기도 했다.

AJC Alyssa Pointer Twitter 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