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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텍 대학생 ‘표적 총격’에 피살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경찰, 용의자 영상 공개하며 제보 촉구

조지아텍 대학생이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작위 범행이 아닌 ‘표적 살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한 피해자는 23세 조지아텍 학생 아카시 바너지(Akash Banerjee)로 지난 18일 오후 6시 46분경 미드타운 스프링 스트리트에 위치한 ‘더 커넥터 아파트(The Connector Apartments)’ 9층 복도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0일 끝내 숨을 거뒀다.

애틀랜타 경찰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당시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모습을 ‘관심 인물(person of interest)’로 지정해 공개 수배에 들어갔다.

경찰은 “해당 인물이 피해자와 알고 지낸 사이로 보이며, 피해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정황도 확인됐다”며 “이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된 범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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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의 정확한 관계나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피해자가 범죄 이력이 있다는 점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진 ‘더 커넥터 아파트’는 조지아텍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외부 임대형 기숙사이며 사건 당시 목격자들은 복도에서 언쟁 소리가 들린 직후 총성이 울렸다고 진술했다. 한 주민은 “문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문을 열고 확인하기가 무서웠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캠퍼스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말콤 홀(Malcolm Hall)은 폭스 5 애틀랜타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총기를 들고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조지아텍은 성명을 통해 “우리 학생의 비극적인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현재 학생들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애틀랜타 경찰은 용의자 신원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며, 유효한 정보 제공자에게 5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보는 전화 404-577-8477로 할 수 있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Atlanta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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