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48시간 이내 검사결과 통보”

주정부 마코 메디컬사와  계약…검사량 1만개 더 늘려

켐프 주지사 “코로나19 검사결과 지연현상 개선될 것”

조지아주가 하루 코로나19 검사량을 현재보다 1만개 이상 더 늘리고 검사결과도 48시간 이내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마코 메디컬(Mako Medical)과 파트너십을 맺고 하루 1만개의 검사키트 제공 및 결과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마코사와의 제휴를 통해 검사결과를 평균 48시간 이내에 통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켐프 주지사는 “전국적인 확산세로 사설 실험실들이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처리하지 못해 접촉자 추적 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검사 숫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검사결과 통보시간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슬린 투미 보주 보건장관은 “무엇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접촉 추적요원들이 새로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원들을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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