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감사”

켐프 주지사, 이임 앞둔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면담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지난 12일(월) 오후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면담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김영준 총영사의 재임기간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으며, 조지아는 한국과 한국 국민과의 긴밀한 유대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면담후 “애틀랜타 총격사건의 한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지아주 한인사회의 우려에 공감을 표명해준데 대해 켐프 주지사에 감사를 표현했다”면서 “SK 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간 배터리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준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환경개선 등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준 총영사는 이달말 이임하며 대신 신임 박윤주 총영사가 부임하게 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김영준 총영사 / Governor Brian Kemp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