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진짜 진정세?

켐프주지사 “현재 입원환자 팬데믹 후 최저”

1203명 입원…호흡기 1945대 중 897대 사용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팬데믹이 본격화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감소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가 병원들이 보고를 시작한 4월8일 이후 가장 낮은 숫자를 기록했다”면서 “현재 1203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인공호흡기는 주가 보유한 1945대 가운데 897대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주방위군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함께 싸워 이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9일 낮 12시 현재 조지아주의 총 확진자는 3만2511명, 사망자는 1400명이다. 누적 입원환자 숫자는 5986명이며 누적 중환자실(ICU) 입원환자는 1409명으로 집계됐다. 켐프 주지사가 공개한 인공호흡기 사용자에는 비 코로나19 환자도 포함돼 있다.

Governor Brian Kemp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