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바이든 48% vs. 트럼프 46%

선거일 앞두고 바이든 우세 결과 속속 발표

조지아주의 대통령 선거 판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방송사인 11얼라이브가 서베이USA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48%의 지지로 46%에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2일 조지아주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793명이 등록 유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이내이기는 하지만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공화당 진영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반면 이에 고무된 바이든 캠프는 선거일까지 조지아주에서 400만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투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37%가 조기 현장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우편투표가 33%, 선거당일 현장투표가 28%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