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올겨울 첫눈 내린다

29일밤부터 강한 폭풍우 예보…북부지역 강설

12월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주에 본격적인 겨울한파가 시작된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조지아 중부지역과 메트로 애틀랜타에 29일 밤부터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고 30일 오전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지역에는 결빙 주의보가 발령됐다.

폭풍우는 30일 조지아 북부지역으로 이동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화씨 20도대로 떨어지고 북부 메트로 일부 교외지역에도 싸라기눈과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설예보/NW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