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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흰색가면”…카풀 차선 별난 아이디어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0 comments

요금 아끼려 야구모자와 마스크 씌운 인형 앉히기도

미국에서 카풀 차선을 이용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가 벌금형을 받은 운전자가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

2일 뉴욕 폭스5 등 현지 언론은 미국 뉴욕 출신의 저스틴 쿠니스(20)가 지난 수요일 롱 아일랜드 고속도로의 카풀 차선을 이용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쿠니스는 옆 좌석에 누군가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조수석에 흰색 가면을 부착했다.

결국 그는 눈썰미가 좋은 경찰관에게 이 사실이 들통 났고 100달러(약 11만원)이상의 벌금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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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에서는 운전자가 카풀 차선에서 솔로 운전을 할 경우 무거운 벌금을 내게 되어 있다.

지난 2월에는 더욱 사람 같은 인형으로 경찰관을 속인 운전자도 있었다.

이스트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한 캘리포니아 운전자는 체크무늬의 셔츠를 입고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야구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인형을 조수석에 앉혔다.

현지 경찰도 그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는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바보 같은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적어도 그는 마스크를 끼고 있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따르고 있기에 운전자가 참 잘했다. 그래서 선물로 여기 벌금 고지서를 드리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담당자는 “이 마네킹과 함께 운전자는 1년 반 이상의 시간 동안 카풀 차선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는 적어도 400달러(약 44만원)이상의 벌금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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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아일랜드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흰 마스크(왼쪽)와 캘리포니아 카풀 차선을 1년 이상 이용하던 인형(오른쪽). (폭스뉴스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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