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실시…둘루스시 첫날 42명 투표
조지아주 전역에서 11월 4일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가 14일부터 시작됐다. 둘루스 시에서는 첫날 총 42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며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의원과 카운티 단체장 등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둘루스 시의원에 출마한 박사라( 박유정) 후보도 이날 첫날 투표를 마쳤다.
박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지역 발전의 중심은 주민”이라며 “선거 기간 동안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부터 둘루스 주요 주택가와 상권을 중심으로 가가호호 방문(door-to-door)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직접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캠페인 전략”이라며 “소통 중심의 시정 철학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아주의 조기투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우편투표(부재자 투표) 신청 마감일은 10월 24일이다.
유권자들은 해당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나 조지아주 선거정보 포털(My Voter Page)을 통해 투표소 위치와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은 오는 11월 4일(화)로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