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냉동김밥 찾자”…뉴욕서 K-푸드 팝업스토어

'서울 푸드 인 뉴욕 팝업 스토어'
‘서울 푸드 인 뉴욕 팝업 스토어’ [코트라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식품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18일 뉴욕에서 한국 식품을 소개하는 ‘서울 푸드 인 뉴욕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욕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유니언스퀘어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 기간 1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

40여개 K-푸드 기업이 참여해 이틀 동안 다양한 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음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은 “한국의 식문화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북미 식품 시장 진출의 적기”라며 “더 많은 우리 수출 기업이 현지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