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IC은행, LA지점 내달 개점

동남부 한인은행 첫 서부지역 지점 ‘소프트오픈’

은행 10번째 지점…전국적인 영업망 확대 ‘초석’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은 은행 확장에 따라 10번째 지점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10월 중순경 오픈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은행 10번째 지점이자 동남부 한인은행 가운데 첫번째 서부지역 지점을 기록될 LA지점은 조지아주, 텍사스주, 뉴욕-뉴저지주에 이어 은행의 영업망을 동부과 중부지역은 물론 서부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측은 “은행의 영업망을 전국망으로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 지점은 전통적인 은행 밀집지역인 윌셔 블러바드(3345 Wilshire Boulevard)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은행 경험을 지난 패티 김(Patty Kim) 지점장을 중심으로 우선 5명의 직원으로 풀 브랜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3500스퀘어피트 규모의 LA지점은 대여금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기존의 대출사무소(LPO)부터 실시했던 상업대출, SBA 및 모기지 서비스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LA지점이 들어서는 윌셔 스퀘어 빌딩/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