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앨라배마 대학에 5만불 기부

미국에서 최초 생산된 제네시스 모델 GV70 기념

몽고메리서 행사…STEM 연구 위한 장학금 지원

왼쪽부터 칼 페티스 박사, 어니 김 HMMA 법인장, 브랜든 라미레즈 제네시스 이사, 그레고리 클라크 앨라배마주립대 재단 부회장, 미셸 포스터 부학장./Genesis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북미법인(Genesis Motor North America)은 지난 22일 몽고메리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에서 앨라배마주립대에 5만달러를 기부했다.

제네시스의 사회책임 프로젝트인 제네시스 기브스(Genesis Gives)를 통해 전달된 이 기금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장학금에 사용되게 된다. 이날 기부는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제네시스 모델인 일렉트릭 GV70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GV70은 21일부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제네시스북미법인의 기업 사회책임 및 대외관계 책임자인 브랜든 라미레즈는 “제네시스는 양질의 STEM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립대의 STEM대학원은 생물 과학에서 수학과 컴퓨터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칼 페티스 교수는 “STEM 동문이자 교수진의 일원으로서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