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2월2일 애틀랜타서 집회

둘루스 화운틴교회서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국민대회’

우파 정치활동으로 잘 알려진 한국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가 오는 2월2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한인 대상의 집회를 갖는다. ▶본보 기사 참조

애틀랜타 세계한인교민청(민간대사 박정근 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자유통일을 위한 미주순회 광화문 국민대회’는 이날 오후 오후 3시30분 파운틴교회(The Fountain Church)에서 열린다.

세계한인교민청 명예고문인 전광훈 목사는 자유통일과 한반도-세계평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목사 외에 장경동, 손원배, 강현식, 서요한, 조나단, 김병호, 오명석 목사와 이희천, 이춘근, 김학성, 손삼대, 김국성, 조영호 장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80여명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목사 일행은 오는 23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24일 밴쿠버, 25일 토론토를 거쳐 26~28일 뉴욕, 31일 워싱턴 DC, 1일 시카고, 2일 애틀랜타, 3~5일 LA, 6일 산호세, 9일 하와이에서 집회를 갖는다.

세계한인교민청(WKF)은 지난해 5월 재외동포들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기반을 세우겠다는 취지로 전 목사가 주도해 창설한 민간단체로 전 목사가 명예고문, 국제정치전문가인 이춘근 박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