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주운 총기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 ‘펑’

아파트 단지에서 총을 발견한 조지아주 6세 소년이 실수로 머리에 총을 쏜 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WSB-TV에 따르면 캘훈시 경찰은 5일 오전 3시경 고든 카운티 닐 스트리트 선상에서 누군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소년을 발견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반려견을 데리고 잠시 집 밖에 나왔을 때 따라 나온 아들이 아파트 단지 뒤에서 장난감을 찾았다고 말했지만 별다른 생각 없이 그냥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펑’하는 소리가 났고 아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캘훈시 교육청은 숨진 소년이 지지 옴스테드(6)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총은 9mm 구경의 토러스(Taurus)로 현재 경찰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