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아수스와 손잡고 게임용 가구 제작

게이밍 체어, 데스크 등 생산…내년 10월 미국시장 출시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스웨덴 이케아(IKEA, 영어발음 아이키아)가 컴퓨터 제조업체인 아수스(ASU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게이밍 가구를 제조한다.

이케아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수스사의 게이밍 디비전인 ROG(Republic of Gamers)와 손잡고 게이밍 가구를 제조한다”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30여종이 곧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와 아수스의 디자이너들은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이케아 제품개발본부에서 공동 작업을 통해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창의적인 가구들을 개발하게 된다.

이케아의 게이밍 가구들은 중국시장에서는 2021년 2월에 첫선을 보이며 미국시장에는 같은 해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품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게이밍 체어와 데스크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애틀랜타 IKEA/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