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 “15일 밤, 콜리세움이 흔들린다”

전설의 록 밴드, 30년 음악 여정의 열기 애틀랜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윤도현 밴드(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리세움(Atlanta Coliseum)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YB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윤도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13일 애틀랜타에 도착해 공연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연 관계자는 “YB 특유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질 예정”이라며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30년 록 스토리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도현 밴드는 1994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록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밴드의 라이브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로 세대를 초월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은 밴드의 대표곡부터 새 편곡 무대, 그리고 해외 팬을 위한 셋리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폴 허 대표는 “무대 조명, 사운드 시스템 모두 최고 수준으로 준비됐다”며 “YB의 ‘30년 불꽃’이 애틀랜타 밤하늘을 수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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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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