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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가격 폭등, 코로나 아닌 담합이 원인?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법무부, 미국 4대 육류업체 가격담합 혐의 조사

연방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대형 육류업체들이 가격담합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 사건에 정통한 한 인사는 법무부가 카길(Cargill), 내셔널 비프(National Beef), 타이슨 푸드(Tyson Foods), JBS 등 4대 육류 업체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무부가 필그림스 프라이드(Pilgrim’s Pride), 클랙스턴 포울트리 팜즈(Claxton Poultry Farms) 등 닭고기 업체들에 대해 앞서 제기된 가격담합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으며 필그림스 프라이드의 전·현직 임원들은 이미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소식은 코로나19 사태이후 육류 가격 상승이나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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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미소축산협회(NCBA)와 서부 및 중서부 지역 주 법무장관들은 4대 육류 업체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산지 매입 가격은 끌어내리고 포장육 판매 가격은 올린 혐의에 대해 연방 당국에 수사를 촉구해왔다

미국의 쇠고기 가격은 육류업계가 코로나19로 가공공장에서 일할 근로자가 없어 물량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달 2배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현재 미국의 냉동 적색육 재고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오히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이들 4대 업체는 2015년부터 가격담합을 했다는 혐의로 미네소타주의 한 법원에 집단소송이 제기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코 육류코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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