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쇼핑몰서 여성 고객에 신체 노출

캅카운티 경찰, 컴벌랜드몰 ‘바바리맨’ 검거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쇼핑몰에서 여성들과 10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캅카운티 경찰은 6일 “컴벌랜드 몰의 푸드코트에서 상습적으로 신체를 노출한 세드릭 해럴을 풍기문란(public indecency) 혐의로 체포했다”면서 “해럴은 음식을 주문하는 동안 여성 고객과 10대들 앞에서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럴은 음식을 주문하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일부러 옷을 벗었으며 이들 가운데 2명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갑작스런 범행에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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