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 매장 방화용의자 추가 수배

흑인 남성 얼굴 공개…현상금 1만달러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가 경찰에 의해 사살된 애틀랜타 웬디스 매장에 불을 지른 방화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수배됐다.

애틀랜타소방서(AFR)는 29일 지난 6월13일 발생한 웬디스 방화사건의 용의자로 흑인 남성 1명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수사당국은 이미 방화 용의자 가운데 1명인 브룩스의 애인 나탈리 화이트(29)를 체포했으며 얼굴 가리개를 한 또다른 여성 1명을 수배한 상태다. 화이트는 현재 보석으로 석방돼 전자 발찌를 차고 가택에 연금된 상태다.

신고 전화 1-800-282-5804 또는 404-547-TIPS(8477). 현상금 1만달러.

수배된 방화 용의자/Atlanta Fire Rescue via 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