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디케어 “대상포진 백신 무료”

2022년까진 디덕터블, 코페이 200달러 부담도

“올해 메디케어에선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무료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2022년까지는 메디케어 약보험에서 일정 액수를 커버했지만 코페이 또는 디덕터불까지 본인부담금액이 있었다. 이로 인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데 최대 200달러까지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메디케어 수혜자는 메디케어 약보험에서 또는 약보험이 포함된 어드벤티지 플랜에서 대상 포진 예방 접종의 전체 비용을 부담해준다. 이에 따라 자신이 한 푼도 부담하지 않고 대상포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고통스러운 발진을 일으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미국에서는 3명중 약 1명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과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은 나이가 들면 더 증가한다.

대상포진 백신인 ‘Shingrix’는 2회 용량 백신이다. 첫번째 투여 후 2~6개월 후에 두번째 투여를 받게 된다. 이 백신은 대상포진 및 장기적인 신경통 발병을 예방하는 데 거의 90%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 2~6개월 간격을 두고 싱그릭스를 2회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보 제휴사 시애틀 N 제공